
DMZ 평화의 길은 비무장지대 접경지역의 생태·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해 국민이 평화와 안보의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된 걷기 프로그램으로, 2019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금강산전망대 코스는 국내에서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금강산과 해금강을 조망할 수 있는 대표적인 평화관광 코스다. 전문 해설사의 안내를 통해 분단의 역사와 평화의 의미를 배우는 특별한 시간을 제공하며, 통일전망대에서 금강산 전망대까지 이동한 뒤 북한 지역을 조망하며 안보 견학을 하고 다시 통일전망대로 돌아오는 총 7.2km 구간이다.
고성군이 혹서기(7~8월)에 DMZ 평화의 길을 운영하는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온열질환 사고 예방을 위해 A코스(도보 코스)는 운영하지 않고, 차량으로 이동하는 B코스(금강산전망대)만 운영한다.
이번 혹서기(7~8월) B코스(금강산전망대)는 화·수·금요일 주 3회 운영되며, 1일 2회(오전 10시, 오후 2시) 회차당 정원 20명으로 운영된다. 다만 회차별 신청 인원이 8명 미만이거나 안보·기상 여건 등으로 탐방이 어려운 경우에는 운영이 제한될 수 있다.
예약은 두루누비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온라인 예약제로 진행되며, 참가자는 본인인증 절차를 거쳐야 한다. 군부대와의 협조를 통해 안전관리를 철저히 시행하며, 참가비는 1인당 1만 원이다.
고성군은 이번 특별 운영을 통해 가족 단위 관광객 유치를 확대하고, DMZ와 접경지역이 보유한 생태·역사·문화 자원을 연계한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접경권 관광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박기수 관광과장은 “금강산전망대 코스는 가족 모두가 함께 평화와 안보의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관광 프로그램” 이라며 "여름방학을 맞아 많은 관광객이 고성을 찾아 아름다운 자연과 평화의 의미를 함께 느끼는 뜻깊은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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