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월 28~29일 상상플랫폼 일대, 음악·로컬브랜드 결합 복합 문화축제
이번 행사는 개항장의 역사적 가치와 지역 고유의 로컬 콘텐츠를 결합한 대표 문화축제로, 인천의 다양한 로컬브랜드와 문화·관광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125년 음악 역사의 재해석, 도보형 몰입 축제 ‘1901 라이브로드’
음악 페스티벌‘1901 라이브로드’는 1901년 인천 제물포구락부에서 시작된 서양 음악 교류의 역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프로그램이다. 관객들이 단순 관람을 넘어 상상플랫폼, 자유공원, 제물포구락부 등 역사적 공간을 도보로 이동하며 즐기는 ‘몰입형 축제’로 운영된다
페스티벌에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출연진이 참여해 축제의 열기를 더한다. 행사 첫날인 28일에는 국카스텐, 서도밴드, 잭킹콩 등이 무대에 오르며, 29일에는 QWER, 크라잉넛, 극동아시아타이거즈 등이 출연해 상상플랫폼을 비롯한 개항장 문화지구 전역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또한 자유공원, 제물포구락부, 인천시민애집 등 개항장 곳곳에서는 지역 신진 아티스트, 국내 유명 재즈아티스트 등의 버스킹 공연이 펼쳐져 도시 전역을 풍성한 선율로 채운다.
특히 본 행사에 앞서 27일에는 버텀라인, 인천맥주호랑이, CCR 등 지역 라이브 클럽 5개소와 연계한 ‘클럽데이’가 열린다. 이를 통해 방문객들은 인천 원도심의 라이브 음악 생태계를 직접 경험하고, 지역 음악 문화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이 밖에도 인천 대표 로컬 주류 브랜드인 인천맥주, 인천탁주(소성주)와 협업한 팝업행사가 상상플랫폼에서 진행된다. 방문객들은 한정판 캔맥주와 막걸리 빚기 체험 등 지역 특색이 담긴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를 오감으로 즐길 수 있다.
인천 로컬의 힘, 물결처럼 퍼지는 ‘제물포웨이브 마켓’
이와 연계해 진행되는‘2026 제물포웨이브 마켓’은 개항기 다양한 문화 교류의 중심지였던 제물포의 정체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공간이다. 지역 브랜드의 가치와 이야기가 하나의 ‘물결(Wave)’처럼 확산되는 콘셉트로 구성됐다. 식음료, 공예, 패션, 라이프스타일 등 다양한 분야의 인천 로컬 브랜드 42개 업체가 참여해 지역 기반 상품과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행사장 내에는 ‘인천 누들로드’ 특별 전시·체험존이 운영된다. 인천을 대표하는 음식문화인 면(麵)을 주제로 전시, 체험, 이벤트, 판매를 결합한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객들이 인천 고유의 식문화를 입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인천관광공사 사장 유지상은“이번 행사는 개항장의 역사와 현대적 콘텐츠를 결합한 인천형 복합 문화관광 모델”이라며, “상상플랫폼을 중심으로 원도심 문화 자산과 로컬 브랜드를 연계해 지속가능한 관광 콘텐츠를 확산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6 인천개항장 페스타’의 상세 일정과 라인업은 공식 인스타그램 및 상상플랫폼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코리아인포 & www.korea.info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
경기도, 경기미 미식여행 ‘밥심위크’ 10월 17~31일 운영, 밥 소믈리에와 함께하는 로컬여행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경기도의 대표 농특산물인 경기미를 주제로 한 체험형 로컬여행 프로그램 ‘주말엔 경기로’의 ‘밥심위크’를 10월 17일부터 31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3회 운영한다. ‘밥심위크’는 우리가 매일 먹는 밥을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고, 경기미의 다양한 맛과 지역의 식문화를 여행으로 경험... -
나주시, 영산강정원 댑싸리 붉게 물들며 가을 절정, 코스모스 꽃길 따라 관광객 발길
54만 명이 다녀간 ‘2026 나주영산강축제’는 막을 내렸지만 영산강정원의 가을은 여전히 한창이다. 붉게 물들어가는 댑싸리와 가을바람에 일렁이는 코스모스가 어우러진 정원을 즐기려는 시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축제 이후에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나주시에 따르면 지난 10월 7일부터 11일까지 열린 ‘202... -
동해시 묵호, ‘트렌드 코리아 2027’ 소도시 여행 사례 소개, 20~30대 관광 소비 증가
동해시 묵호가 최근 발간된 ‘트렌드 코리아 2027’에서 새로운 여행 흐름을 보여주는 소도시 여행 사례로 소개됐다. ‘트렌드 코리아’는 해마다 우리 사회의 소비문화와 생활양식 변화를 분석하고 다음 해의 주요 흐름을 전망하는 책이다. 2027년 판에서는 유명 관광지를 빠르게 둘러보는 여행 대신 지역의 골목... -
영동군 과일나라테마공원, 100년 넘은 배나무에 황금빛 열매 주렁주렁
충북 영동군 영동읍 매천리에 위치한 과일나라테마공원에서 100년이 넘는 세월을 견뎌온 배나무들이 올해도 탐스러운 황금빛 열매를 맺으며 가을의 풍요로움을 전하고 있다. ‘영동 백년배’로 불리는 이 배나무들은 1910년대 초반에 식재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한 세기가 넘는 시간 동안 영동 과수산업의 역... -
경상북도, 가을 은행나무 명소 소개, 경주 운곡서원·안동 용계리 등 노거수 여행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매월 소개하는 ‘사진으로 만나는 경북 여행’ 시리즈의 10월 주제로 경북의 은행나무 노거수 명소 12곳을 선정했다. 가을을 맞아 산책하며 계절의 정취를 즐기기 좋은 여행지로, 수백 년의 세월을 간직한 은행나무와 주변의 역사문화유산을 함께 둘러볼 수 있는 장소들이다. 10월 경북... -
보성군, 제암산자연휴양림·보성차밭·율포해변 잇는 가을 치유 여행, 숲과 차·바다의 휴식
선선한 바람을 따라 숲길을 걷고, 따뜻한 차 한 잔을 마신 뒤 가을 바다 앞에서 쉬어가는 여행. 보성군이 가을을 맞아 제암산자연휴양림과 보성차밭, 율포해변을 잇는 치유 여행 코스를 소개했다. 보성의 가을 여행은 숲을 걷는 산림휴양과 차의 역사·문화를 경험하는 문화 체험, 바다를 바라보며 쉬어가는 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