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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창생플랫홈, 백남준 판화전 인기, 체험 프로그램까지 풍성

  • 코리아인포 기자
  • 2026.03.23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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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희귀 원작 공개부터 해설·체험까지, 창생플랫폼 문화공간 역할 강화
남해 창생플랫폼 백남준 판화전 도슨트 프로그램에 참여한 관람객 모습

남해군은 남해읍 창생플랫폼에서 개최 중인 ‘시대를 앞서간 예술가, 백남준 판화전’이 수준 높은 전시 콘텐츠와 전문 도슨트 프로그램이 어우러지며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비디오 아트의 선구자인 백남준 작가의 생애 주요 순간을 담은 판화와 드로잉 원작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국내 저명 컬렉터가 오랜 기간 수집한 희귀 소장품인 프랑스 혁명 200주년 기념작 ‘진화, 혁명, 결의’ 시리즈와 ‘아듀 캔버스’ 연작, 작가의 마지막 판화 연작인 ‘화동의 꽃은 무궁화처럼 질기다’ 등이 공개되며 이목을 끌고 있다.

남해군은 현대미술이 어렵게 느껴질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관람 문턱을 낮추고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전문 도슨트 투어를 운영했다.

해설사는 작가의 친필 서명이 담긴 원작 앞에서 백남준의 예술 철학과 작품 속 메시지를 쉽게 설명해 관람객들의 이해를 도왔다.

사전 예약을 통해 방문한 학생과 단체 관람객들은 해설과 함께 작품에 몰입했으며, 현장에 마련된 ‘도장 판화 체험’, ‘나만의 공식 만들기’, ‘TV 자석’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박경진 남해군 도시건축과장은 “쉽게 접하기 힘든 백남준 작가의 희귀 원작 판화에 전문 해설이 더해지며 관람객 반응이 매우 뜨겁다”며 “남은 전시 기간에도 많은 군민들이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는 오는 4월 5일까지 창생플랫폼 1층 전시실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전시 마지막 날인 4월 5일에는 오후 1시 30분과 3시 30분 두 차례 마지막 도슨트 해설이 진행되며, 참여를 원하는 관람객은 남해군 도시재생센터를 통해 사전 예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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