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코리아인포
대한민국 여행뉴스

강진 백련사 동백축제 27일 개막, 동백숲과 사찰음식의 봄 여행

  • 코리아인포 기자
  • 2026.03.22 14:20
  • 글자크기설정

  • 명승 지정 동백숲서 체험·투어·버스킹까지, 자연 속 힐링 축제 3일간 진행
강진 백련사 동백숲에 붉게 떨어진 동백꽃과 고즈넉한 숲길 풍경

강진군 도암면 천년고찰 백련사의 고즈넉한 동백숲에서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제3회 강진 백련사 동백축제’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백련사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지난해 국가 명승으로 지정된 백련사 동백숲을 배경으로 자연·힐링·체험이 어우러진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사찰음식을 중심으로 한 차별화된 콘텐츠와 동백을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봄 여행의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사찰음식 체험은 육류를 사용하지 않고 제철 식재료 본연의 맛을 살리는 전통 불교 음식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현장에서는 사찰김밥과 무스비 등 다양한 사찰음식을 맛볼 수 있는 판매 및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또한 ‘제6회 백련사 사찰음식 경연대회’가 함께 열려 전국 참가자들이 전통 조리법과 창의적인 메뉴를 선보이며 사찰음식의 매력과 가치를 알릴 예정이다.

동백숲을 배경으로 한 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마련된다. 백련사에서 해월루까지 이어지는 산책로를 따라 명소를 방문하며 스탬프를 모으는 ‘동백숲 스탬프투어’와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동백숲 투어’가 운영돼 자연과 역사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동백꽃을 활용한 손수건, 원목 방향제, 컵받침, 키링, 민화 굿즈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축제장 곳곳에는 포토존이 설치되며, 현장에서 촬영한 사진을 인화해주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동백숲과 녹차밭 일대에서는 보물찾기와 버스킹 공연도 펼쳐져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백련사와 다산초당 일대는 지난해 명승으로 지정된 곳으로, 수려한 자연경관과 깊은 역사적 가치를 함께 지닌 명소다. 특히 다산 정약용과 혜장선사의 교유가 이뤄졌던 공간으로, 두 인물의 교류는 한국 사상사에서도 의미 있는 장면으로 평가된다.

백련사와 다산초당을 잇는 약 1km의 옛길은 조용한 숲길로 이어져 있어 산책 코스로도 인기가 높으며, 과거 승려들이 다산을 도와 학문과 생활을 함께했던 역사적 공간으로도 알려져 있다.

강진군축제추진위원회 관계자는 “백련사 동백축제는 아름다운 동백숲과 사찰음식의 깊은 맛과 문화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축제”라며 “자연 속에서 힐링하고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이번 축제에 많은 분들이 방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코리아인포 & www.korea.info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강진 백련사 동백축제 27일 개막, 동백숲과 사찰음식의 봄 여행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