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궁동 골목부터 수원화성까지, 벚꽃과 역사 이야기를 함께 즐기는 체험형 관광 프로그램
수원문화재단은 벚꽃 개화 시기를 맞아 내달 4일부터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마을해설사와 함께하는 ‘행궁동에 벚꽃길이 열렸습니다’와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벚꽃 이야기길’ 두 가지로 구성된다.
‘행궁동에 벚꽃길이 열렸습니다’는 화홍문을 출발해 방화수류정과 북암문 일대 벚꽃길을 따라 걷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마을해설사와 함께 행궁동 골목과 옛길에 담긴 이야기를 들으며 매향동 옛길을 지나 정조 시대 군사 마을의 흔적을 살펴보고, 수원시미디어센터까지 이어지는 코스를 따라 봄꽃이 어우러진 골목 풍경을 즐길 수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내달 4일부터 12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며, 정오를 제외한 매시간 진행된다. 월요일은 운영하지 않으며, 회차별 2명부터 10명까지 팀 단위로 참여할 수 있어 여유로운 해설이 가능하다.
‘벚꽃 이야기길’은 수원시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수원화성 일대 벚꽃길을 걸으며 휴식과 힐링을 즐기는 프로그램이다. 수원화성 서남각루와 팔달산 회주도로, 서장대를 주요 코스로 구성했으며, 특히 팔달산 회주도로는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 촬영지로 알려진 곳이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폴라로이드 사진이 제공돼 벚꽃길의 추억을 남길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내달 4일부터 26일까지 주말 동안 낮과 밤 코스로 나눠 진행되며, 회차당 15명 이내로 운영된다. 참여를 위해서는 팀당 1만 원의 예약금을 납부해야 하며, 예약금은 프로그램 종료 이후인 5월에 반환된다. 다만 참여일 기준 2일 이내 취소하거나 노쇼의 경우 환불되지 않는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봄 특별 프로그램은 수원화성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관광지의 계절별 매력과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며 “2026-2027 수원 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두 프로그램 모두 수원문화재단 웹사이트를 통해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공식 웹사이트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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