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탬프투어·온라인 홍보·레시피 개발 지원, 유네스코 미식창의도시 기반 강화
포항시가 지역 대표 베이커리 13곳을 선정하고 지역 특색을 살린 미식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포항시는 29일 포항시 조정면허시험장에서 ‘2026 Bake the Pohang’ 지역 베이커리 육성사업 설명회를 열고 최종 선정된 13개 업체를 대상으로 사업 추진 방향과 운영계획을 공유했다.
‘Bake the Pohang’ 지역 베이커리 육성사업은 경쟁력 있는 포항 우수 베이커리를 발굴·육성해 포항만의 빵 문화를 관광자원으로 발전시키고, 유네스코 미식창의도시 가입을 위한 지역 미식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추진된다.
올해는 30개 업체가 신청했으며, 제과 기능장과 명인, 대학교수 등 10명으로 구성된 전문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최종 13곳이 선정됐다. 평가에서는 제품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 지역 특색, 관광자원 활용성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했다.
선정된 업체는 러블랑, 폴인브레드, 헤이안, 어니스크 장성점, 임춘복과자점, 아임베이커, 르뵈르, 퀸즈브레드, 황일식제과점, 구룡포호랑이바나나글라세, 두낫디스터브 효자점, 까멜리아, 김민성셰프베이커리 등 13곳이다.
선정 업체들은 오는 11월까지 빵지순례 스탬프투어를 비롯해 온라인 홍보마케팅, 레시피 개발과 기술 세미나, 지역 축제 연계 홍보 등 다양한 지원사업에 참여한다.
특히 빵지순례 스탬프투어는 유네스코 미식창의도시 추진과 연계한 참여형 미식관광 프로그램으로, 시민과 관광객이 지역 베이커리를 방문해 스탬프를 적립하며 포항의 다양한 빵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포항시는 스탬프북과 리플릿 제작, 방문 인증 이벤트 등을 통해 지역 베이커리의 인지도를 높이고 지역 상권 활성화와 관광객 유입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이성수 식품산업과장은 “‘Bake the Pohang’ 사업은 포항을 대표하는 베이커리를 육성하고 미식관광 자원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사업”이라며 “포항만의 특색 있는 빵 문화를 알리고 지역 베이커리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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