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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칠갑산 송학체리 본격 출하, 초여름 국산 체리 수확 한창

  • 코리아인포 기자
  • 2026.06.08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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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완숙 수확으로 높은 당도와 풍부한 과즙, 전국 대형마트·온라인 판매 확대
수확을 앞둔 칠갑산 송학체리

청양군은 초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붉은 보석, 청양산 명품 체리의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전국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고 밝혔다.

칠갑산 자락의 풍부한 일조량과 큰 일교차 속에서 자란 고품질 국산 체리 ‘칠갑산 송학체리’가 한창 수확되며 본격 출하되고 있다.

체리는 맛과 영양이 뛰어나 ‘과일의 여왕’으로 불리지만 기후에 민감하고 재배 기술이 까다로워 국내 생산이 쉽지 않은 작목으로 꼽힌다.

이에 청양군농업기술센터는 기후변화에 대응한 고소득 전략 작목으로 체리를 선정하고 품종 선택부터 재배 기술 고도화, 맞춤형 현장 컨설팅까지 집중적인 기술 지도를 펼쳐왔다.

군 농업기술센터의 지도와 농가의 노력이 결합해 탄생한 ‘칠갑산 송학체리’는 수입산 체리와 차별화된 신선함을 자랑한다.

수입산 체리는 장거리 운송을 위해 완숙 전에 수확하는 경우가 많지만, 청양 체리는 나무에서 완전히 익은 뒤 수확해 산지에서 직송된다. 과육이 단단하고 과즙이 풍부하며 당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실제 수확 현장의 체리는 정직한 중량과 함께 갓 수확한 듯 싱싱한 꼭지를 유지하고 있어 우수한 품질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항산화 물질인 안토시아닌과 멜라토닌이 풍부해 여름철 면역력 증진과 피로 해소에도 도움이 되는 과일로 알려져 있다.

현재 수확된 체리는 꼼꼼한 선별 과정을 거쳐 위생적으로 포장된 뒤 대도시 대형마트와 온라인 쇼핑몰, 직거래 등을 통해 전국으로 유통되고 있다.

체리는 수확 기간이 한 달 남짓으로 짧아 지금 시기를 놓치면 다시 1년을 기다려야 하는 계절 과일이다.

센터 관계자는 “청양의 맑은 자연과 체리 담당 지도사의 집중적인 현장 지도로 탄생한 ‘칠갑산 송학체리’는 수입 과일의 공세 속에서 우리 농업의 경쟁력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라며 “초여름 한정으로 맛볼 수 있는 싱싱한 국산 명품 체리를 많이 사랑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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