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미디어 전시 ‘결(結)-ULSAN DONG-GU MEDIA EXHIBITION’ 6월 30일까지 운영, 청년 예술가 시선 담은 지역 기록
- 대왕암공원·방어진항 등 담은 몰입형 전시 마련, 자연과 산업 공존하는 동구 풍경 조명
울산 동구는 지역 청년 예술가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 독립영화 제작단체 POV의 미디어 전시 ‘결(結)-ULSAN DONG-GU MEDIA EXHIBITION’을 6월 4일부터 6월 30일까지 울산 동구 명덕5길 6 마을기록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울산대학교를 거점으로 활동하는 청년 독립영화 제작단체 POV가 기획한 전시로, 자연과 산업이 공존하는 울산 동구만의 고유한 풍경과 흔적을 영상과 사진으로 담아낸 몰입형 미디어 전시이다.
전시명인 ‘결(結)’은 자연과 도시의 물리적 질감을 의미하는 ‘결(texture)’과 사람과 장소가 맺는 관계를 의미하는 ‘결(bond)’의 의미를 함께 담고 있다. 관람객들은 대왕암공원, 일산해수욕장, 방어진항 등 동구 곳곳의 풍경을 새로운 시선으로 마주하며 지역이 가진 고유한 정체성과 감성을 경험할 수 있다.
전시는 ‘자연의 결’, ‘산업의 결’, ‘기억의 결’, ‘빛과 시간의 결’ 등 총 4개의 주제로 구성되며, 4채널 영상과 사진 작품을 활용해 동구의 다양한 모습을 입체적으로 보여준다. 자연의 바위와 파도, 산업 현장의 철판과 용접 불꽃, 오래된 골목의 흔적과 하루의 시간을 기록한 영상들은 서로 다른 풍경 속에서 하나의 도시를 이루는 연결성을 표현한다.
동구청년센터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청년 예술가의 창의적인 시선으로 지역의 풍경과 이야기를 새롭게 조명하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청년 예술가들이 다양한 창작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동구청년센터 청년작가 전시지원 사업 하반기 참여자 모집에 관한 상세한 내용은 6월 2일부터 6월 16일까지 동구청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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