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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청, 봄날 밤 궁궐의 정취를 가득 담은 '창덕궁 달빛기행'

  • 코리아인포 기자
  • 2026.03.20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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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년 상반기 '창덕궁 달빛기행' 운영…3월 23일 오후 2시부터 추첨제 응모 접수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국가유산진흥원과 함께 4월 16일부터 5월 31일까지 2026년 상반기 ‘창덕궁 달빛기행’을 개최한다.

‘창덕궁 달빛기행’은 2010년부터 17년째 이어지고 있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창덕궁의 대표적인 궁궐 야간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금호문으로 입장해 청사초롱을 들고 전문 해설사와 함께 금천교, 인정전, 낙선재, 연경당 등 주요 전각을 탐방한다.

낙선재 상량정에서는 대금 연주를 감상할 수 있으며, 후원 권역인 부용지에서는 왕가의 산책을 재현한 출연진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연경당에서는 효명세자가 창작한 궁중정재 등 전통예술 공연이 펼쳐지며, 전통 다과와 함께 봄의 정취를 즐길 수 있다.

‘창덕궁 달빛기행’은 매년 높은 관심 속에 예매 경쟁이 치열한 프로그램으로, 올해도 전면 추첨제 방식으로 운영된다. 참가 응모와 예매는 티켓링크에서 진행되며, 응모는 한 계정당 한 번만 가능하다.

응모는 3월 23일 오후 2시부터 3월 29일 오후 2시까지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는 3월 31일 오후 5시에 국가유산진흥원 웹사이트와 개별 문자로 확인할 수 있다. 당첨자는 4월 1일 오후 2시부터 4월 4일 오후 11시 59분까지 최대 2매까지 예매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1인당 3만 원이다.

4월 6일 오후 2시부터는 잔여석에 대한 선착순 예매와 함께 만 65세 이상, 장애인, 국가유공자 및 국가보훈등록증 소지자를 대상으로 전화 예매도 진행된다.

행사 기간 중 5월 10일, 17일, 24일, 31일에는 외국인을 위한 영어, 중국어, 일본어 특별 회차도 운영된다. 해당 회차는 4월 2일 오전 9시부터 크리에이트립을 통해 선착순으로 예매할 수 있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와 국가유산진흥원은 앞으로도 궁궐 프로그램 체험 기회를 확대해 더 많은 내외국인이 궁능 활용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적극행정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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