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안로 벽화·야간 경관조명·갤러리형 시화벽 조성, 하반기 5개소 추가 정비 추진
동해시가 강원도민체육대회를 앞두고 도시 이미지 개선과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주요 도심 옹벽에 대한 도시경관 개선사업을 추진하며 손님맞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총사업비 5억 2천만 원을 투입해 동해세관 동측 옹벽, 이안센트럴아파트 앞 옹벽, 망상나들목 입구 옹벽 등에 대한 경관 개선사업을 완료했으며, 하반기에는 천곡동굴과 발한도서관 맞은편 등 5개소를 추가 정비할 계획이다.
동해세관 동측 해안로 구간(L=94.4m)은 하평해변과 철길을 주제로 한 벽화와 장식 부조를 설치해 해안도시의 특색을 담아냈다. 특히 입체적인 기차 형상 디자인을 적용해 관광객들의 발길을 멈추게 하는 포토존으로 조성했다.
이안센트럴아파트 앞 옹벽(L=80.5m)은 ‘행복이 머무는 시간’을 주제로 인생의 아름다운 여정을 표현했다.
여기에 야간 경관조명을 함께 설치해 어둡고 삭막했던 보행 공간을 밝고 안전한 거리로 재탄생시켰다.
망상나들목 입구 옹벽은 지역 예술가인 망상 출신 유현병 작가가 참여해 매화를 주제로 한 시화(詩畫) 형식의 갤러리형 벽화로 새롭게 단장됐다.
특히 이번 사업은 오는 6월 개최되는 강원도민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단과 방문객들에게 깨끗하고 품격 있는 도시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한 손님맞이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노후 경관 개선과 도시미관 향상은 물론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야간 보행 안전성 확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동해시는 노후·오염된 경관시설물에 대한 청소와 재도색 등 지속적인 유지관리도 병행하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김봉학 도시과장은 “도시경관은 도시의 경쟁력이자 첫인상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특색과 이야기를 담은 경관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들이 자부심을 느끼고 방문객들이 다시 찾고 싶은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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