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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제5회 연극 페스티벌 ‘오늘도 연극’ 6월 7일 개막, 시민참가작·초청작 6편 선보여

  • 코리아인포 기자
  • 2026.06.01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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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시문화예술의전당서 6월 27일까지 개최, 청소년극부터 창작극까지 다채로운 무대 마련
제5회 연극 페스티벌 오늘도 연극 포스터

광주시문화재단은 6월 7일부터 27일까지 광주시문화예술의전당 남한산성홀과 맹사성홀에서 ‘2026 제5회 연극 페스티벌 오늘도 연극’을 개최한다.

올해로 5회를 맞는 연극 페스티벌은 시민참가작 2편과 기획초청작 4편 등 총 6개 작품으로 구성됐다. 고전 명작부터 창작극, 사회적 메시지를 담은 작품까지 폭넓은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며, 지역 예술인과 시민이 함께 만드는 공연예술 축제로 운영된다.

시민참가작으로는 광주시청소년극단의 ‘루나자에서 춤을’과 광주시민극단의 ‘황진이 쌀국수’가 무대에 오른다. ‘루나자에서 춤을’은 억눌린 삶 속에서 춤과 음악을 통해 드러나는 가족의 욕망과 사랑을 그린 작품이며, ‘황진이 쌀국수’는 외국인 근로자가 많은 광주시를 배경으로 이주민들의 현실과 삶을 유쾌하게 풀어낸 코믹극이다.

기획초청작으로는 극단 파발극회의 ‘울타리 너머’, 극단 사고뭉치의 ‘바다는 비에 젖지 않는다’, 씨앗프로젝트의 ‘오함마백씨행장 완판본’, 국립어린이청소년극단의 ‘노란 달’이 관객들을 만난다.

‘울타리 너머’는 익숙한 삶의 경계를 넘어 새로운 길을 선택하는 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용기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며, ‘바다는 비에 젖지 않는다’는 제2연평해전을 소재로 장병들의 삶과 희생을 조명한다.

‘오함마백씨행장 완판본’은 철거를 앞둔 공간과 죽음을 앞둔 인물을 통해 삶과 죽음의 의미를 탐구하는 1인극이며, ‘노란 달’은 사랑과 환상, 성장의 이야기를 담은 청소년극으로 국립어린이청소년극단 지역공연 공모 선정작이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유료 공연 3편인 ‘울타리 너머’, ‘바다는 비에 젖지 않는다’, ‘노란 달’을 묶어 관람할 수 있는 ‘오늘도 연극 패키지’도 운영한다. 다양한 부대행사와 청소년 워크숍도 함께 마련돼 공연예술을 보다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광주시문화재단 오세영 대표이사는 “이번 ‘오늘도 연극’은 시민과 전문 예술단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지역 대표 공연예술 축제”라며 “다양한 삶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들을 통해 시민들이 공감과 위로를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은 6월 27일까지 이어지며 일부 공연은 무료로 진행된다. 유료 공연 티켓은 전석 2만 원이며, 예매는 광주시문화재단 홈페이지와 인터파크 티켓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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