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탄신제·디카시 공모전·유적 탐방 운영, 정여창 선생 학덕과 도학정신 기려
함양군은 조선시대 대표 유학자인 일두 정여창 선생의 학덕과 선비정신을 기리기 위한 ‘일두선비문화제’를 오는 5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남계서원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문화제는 일두기념사업회 주관으로 정여창 선생 탄생 576주년을 기념해 마련됐으며, 선생의 청렴과 도학정신을 계승하고 지역 전통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행사 첫날인 5월 30일에는 오전 9시 30분 일두 탄신제를 시작으로 기념식과 디카시 시상식, 축하공연 등이 이어진다.
또한 전국 디카시 공모대전 우수작 전시와 함께 선비문화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돼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튿날인 5월 31일에는 일두 정여창 선생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유적 탐방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가자들이 선비정신을 보다 깊이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문화제는 조선 성리학의 중심 인물이자 동방오현 가운데 한 명으로 추앙받는 일두 정여창 선생의 정신을 현대적으로 계승하는 문화축제로 의미를 더하고 있다.
함양군 관계자는 “일두선비문화제를 통해 선비정신의 가치와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품격 있는 문화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일두선비문화제는 매년 지역 대표 전통문화 행사로 자리매김하며 함양군의 역사·문화적 정체성을 알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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