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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화성 뱃놀이 축제 5월 23~25일 개최, 시민 참여형 해양축제 운영

  • 코리아인포 기자
  • 2026.05.23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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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선통신사선 해상 퍼레이드부터 불꽃쇼·독살체험·밴드 공연까지 프로그램 풍성
화성 뱃놀이 축제 개막식 현장

화성시 대표 해양축제이자 문화체육관광부 문화관광축제에 2회 연속 선정된 ‘화성 뱃놀이 축제’가 5월 23일 서신면 전곡항 메인무대에서 개막식을 열고 본격적인 축제 일정에 돌입했다.

‘서해안 해양관광벨트 완성! 화성 뱃놀이 축제와 함께 Grand Open’을 주제로 열리는 올해 축제는 개막 전날인 5월 22일 EDM 콘서트를 통해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축제 2일 차인 23일에는 조선통신사선과 요트·보트 선단이 입항하고 취타대 연주와 함께 내빈 환영식이 이어지며 축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특히 올해 개막식은 기존 의전 중심 형식에서 벗어나 전체 육·해상 행사장을 활용한 시민 참여형 해상 개막식으로 진행됐다. 어린이의회, 장애인, 모범시민, 효행상 수상자 등 화성을 빛낸 시민 대표들과 주요 내외빈 40여 명이 역사복원선 ‘조선통신사선’에 직접 탑승해 해상 입항 퍼레이드를 펼쳤다.

전곡항 앞바다에서 조선통신사선과 요트·보트 선단이 입항한 뒤 부잔교에서는 취타대 공연과 하선 환영식이 이어졌다. 이후 대규모 시민 참여 퍼포먼스 경연 ‘바람의 사신단’ 출연팀과 관람객들이 계류장에서 메인무대까지 함께 이동하며 대규모 육상 퍼레이드를 연출했다.

메인무대에서는 돛 세리머니와 함께 가수 유미, 김희원 등의 개막 축하 공연이 이어지며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축제의 밤에는 야간 승선 체험과 함께 서해 밤바다를 수놓는 선상 불꽃쇼가 펼쳐져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또한 안전사고, 쓰레기, 바가지요금, 형식적 의전이 없는 ‘4무(無) 축제’를 구현하기 위해 정찰·정량제를 도입하는 등 쾌적한 축제 환경 조성에도 힘을 기울였다.

축제 3일 차인 24일에는 지역 예술인이 참여하는 ‘화성 무용제’, 바다를 주제로 한 스토리텔링 공연 ‘뱃놀이 뮤지컬’, 밴드 ‘봄여름가을겨울’이 출연하는 피크닉 밴드 콘서트 등이 이어진다.

축제 기간 동안에는 전통 어업 방식을 재현한 독살체험과 백미리·제부도·궁평리 연계 갯벌 생태체험, 바다낚시 대회도 운영된다. 이 밖에도 어린이 버블 댄스파티, 도전! 배끌기, 모래놀이터, 소상공인 마켓존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윤성진 화성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올해 화성 뱃놀이 축제는 서해안 해양관광벨트의 거점들을 연결하여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하고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축제로 기획했다”라며, “남은 축제 기간 동안 전곡항을 찾는 모든 방문객이 안전하고 즐겁게 화성의 바다를 만끽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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