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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청 국립해양유산연구소, 조선통신사선 해양유산 체험 5월 29일까지 운영, 화성 뱃놀이 축제 참여

  • 코리아인포 기자
  • 2026.05.21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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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상박물관과 승선 체험 진행, 조선시대 해양교류 역사와 전통 선박 문화 체험
화성 전곡항에 입항한 조선통신사선 체험 현장

국가유산청 국립해양유산연구소는 오는 5월 29일까지 경기도 화성시와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이 주최하는 ‘제16회 화성 뱃놀이 축제’에서 조선통신사선을 활용한 해양유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 대표 축제와 국가유산 활용 콘텐츠를 연계해 국민들이 우리 전통 한선의 우수성과 해양문화유산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지역 관광 활성화와 국가유산 활용 모델 확산도 함께 추진한다.

조선통신사선은 국립해양유산연구소가 지난 2018년 실물 크기로 재현한 조선시대 외교선이다. 2023년부터 한·일 뱃길 재현 항해를 이어오고 있으며, 2025년에는 조선통신사 파견 이후 261년 만에 일본 오사카항 입항에도 성공하며 우리 전통 조선기술과 항해문화의 우수성을 알린 바 있다.

이번 화성 뱃놀이 축제 참가를 위해 조선통신사선은 지난 5월 15일 국립해양유산연구소 앞 해상 계류장에서 무사항해 안전기원식을 열고 서해 항해를 시작했다. 이후 5월 19일 목포를 출항해 위도와 신진도를 거쳐 화성시 전곡항에 입항했다.

화성 전곡항에서는 5월 22일부터 25일까지 총 4일간 선상박물관과 승선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조선통신사선 내부 전시와 해설을 통해 조선시대 외교와 해양교류 역사를 이해하고 실제 항해 체험과 전통문화 공연도 함께 즐길 수 있다.

특히 선상박물관에서는 조선통신사선 재현 과정과 한·일 뱃길 재현 항해 기록, 판옥선 복원 연구 성과 등을 영상과 해설 콘텐츠로 소개한다.

승선 체험은 하루 2회씩 총 8회 운영되며 약 450명의 시민이 참여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화성시문화관광재단 웹사이트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국립해양유산연구소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가유산청 국립해양유산연구소는 역사문화자원으로 재현한 조선통신사선을 평화의 상징물로서 의미를 높이고 국민과 함께 향유할 수 있도록 국내외 관련 기관과 협력해 다양한 해양문화유산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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