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만여 명 방문, 보라유채·작약·꽃양귀비 어우러진 봄 풍경 눈길
금호강변을 따라 펼쳐진 영천강변공원 보라유채꽃밭이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며 ‘5월의 영천’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방문객은 5월 17일 기준 5만여 명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지난해보다 약 8천여 명 증가한 수치다.
영천시는 2023년부터 금호강변 2㎞ 구간 산책로 주변과 화단 등을 포함한 총 1만7,500㎡ 규모의 보라유채꽃밭을 조성해 왔다.
이후 보라유채꽃밭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입소문을 통해 사진작가와 블로거들이 즐겨 찾는 장소로 알려졌으며, 특히 보라유채와 함께 영천의 대표 한약재인 작약꽃, 꽃양귀비가 어우러져 장관을 이루며 관광객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시는 올해 5월 5일 보라유채 개화 시기에 맞춰 ‘보라(Purple)’를 주제로 한 ‘봄꽃 나들이 행사’를 개최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즐길거리를 선보이기도 했다.
지난 5월 16일에는 부산 사상구 자생단체 ‘부산사상문화탐방’ 회원 1,000여 명이 관광버스 23대를 이용해 영천을 방문했다. 참가자들은 보현산댐 출렁다리와 보현산댐 수변둘레길을 둘러본 뒤 보라유채꽃밭을 찾아 봄 풍경을 즐겼다.
또한 영천공설시장을 방문해 점심식사를 하는 등 지역 상권에도 활력을 더했다.
영천시 관계자는 “5월 하면 영천의 보라유채가 떠오를 수 있도록 꽃밭 조성과 산책로 정비에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방문객들이 편안하고 쾌적하게 머물 수 있는 공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천시는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보현산약초식물원에서 ‘작약, 봄의 끝자락에서 만나는 힐링여행’을 주제로 SNS 홍보 이벤트를 개최한다. 보현산약초식물원에서는 작약을 비롯한 다양한 약초를 함께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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