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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랑구, ‘중랑 서울장미축제’ 개막, 안전·먹거리·현장 대응체계 강화

  • 코리아인포 기자
  • 2026.05.15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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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미터널·메인무대 집중 점검, 바가지요금 예방과 플리마켓 운영
중랑 서울장미축제 포스터

중랑구가 5월 15일 개막한 ‘제18회 중랑 서울장미축제’의 안전하고 쾌적한 운영을 위해 현장 대응체계 가동에 들어갔다.

올해로 18회를 맞은 중랑 서울장미축제는 ‘랑랑 18세’를 주제로 5월 15일부터 23일까지 9일간 중랑장미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중랑천을 따라 이어지는 5.45km 장미터널과 232종, 32만 주의 장미가 어우러진 서울 대표 꽃축제로, 최근 2년 연속 300만 명 이상이 방문하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축제 기간에는 공연과 전시,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콘텐츠가 진행되며, 중랑구는 많은 방문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관리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구는 축제 개막 하루 전인 14일 중랑장미공원과 중화체육공원 일대에서 경찰과 소방 등 유관기관과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대상은 방문객 밀집이 예상되는 장미터널과 메인무대, 먹거리 부스, 주요 보행 동선 등이다.

현장에서는 CCTV 비상벨 작동 시연과 안전상황실 운영체계 확인을 비롯해 구급차 배치 위치, 이동식 화장실 위생 상태, 메인무대 구조물 안전성 등을 집중 점검했다. 장미터널과 연육교 구간의 인파 밀집 대응체계, 방호벽 설치 상태, 임시주차장 주변 불법 노점상 진입 여부도 함께 살폈다.

먹거리 운영 관리도 강화한다. 구는 축제 기간 동안 먹거리 부스를 대상으로 가격표시제 이행 여부와 위생 상태를 점검하고 바가지요금 등 불공정 상행위를 예방하기 위한 현장 활동도 추진한다.

앞서 축제 참여 상인을 대상으로 적정 가격 유지와 건전한 상거래 질서 확립을 위한 사전 교육을 진행했으며, 개막일에는 서울시와 합동 현장 점검도 실시해 방문객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오는 17일에는 먹골역 7번 출구 인근 장미꽃빛거리 골목형상점가 일대에서 주민 참여형 ‘장미꽃빛거리 플리마켓’도 열린다. 판매부스와 체험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행사 당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차 없는 거리를 운영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축제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중랑구 관계자는 “많은 구민과 방문객이 찾는 축제인 만큼 안전관리와 현장 질서 유지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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