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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DMZ 피스트레인 뮤직페스티벌 2026' 6월 12~14일 개최, 심야 프로그램·피스캠프 확대

  • 코리아인포 기자
  • 2026.05.14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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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순이·페퍼톤스부터 해외 뮤지션까지, 고석정 밤 채우는 음악 축제
DMZ 피스트레인 뮤직페스티벌 포스터

철원군 고석정 일원에서 오는 6월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DMZ 피스트레인 뮤직페스티벌 2026’이 개최된다.

올해 축제는 전야제를 시작으로 국내외 아티스트 공연, 분수무대 DJ 스테이지, DMZ 장소성을 반영한 스페셜 스테이지, 2박 3일 피스캠프, 신규 심야 프로그램까지 더해지며 더욱 풍성한 구성으로 관람객을 맞이한다.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전야제 ‘피스트레인 올스타즈’는 6월 12일 오후 7시 30분 진행된다. 올해 키 메시지인 ‘인간활동(Human Activity)’을 주제로 한 합창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애니멀 다이버스, 와와와, 전국비둘기연합 등이 무대에 오른다. 전야제는 별도 예매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피스트레인은 지난 2018년 첫 개최 이후 세대와 장르, 국가의 경계를 넘나드는 독창적인 라인업을 선보이며 국내 음악 팬들의 큰 관심을 받아온 음악 축제다.

국내 아티스트로는 인순이, 페퍼톤스, 백예린이 보컬로 활동하는 더 발룬티어스(The Volunteers), 에피(Effie), 이승열, 차승우와 사촌들, 전자양, 백현진, 신인류, 갤럭시 익스프레스, 오티스림, 세일러허니문, 피치트럭하이재커스, 펑카프릭 등 총 14개 팀이 참여한다.

해외 아티스트도 다채롭게 구성됐다. 미국의 서스턴 무어 그룹(Thurston Moore Group)을 비롯해 너리시드 바이 타임(Nourished by Time), 일본의 에프씨오(FCO.)와 트리코(tricot), 호주의 마일드라이프(Mildlife), 영국의 데드레터(DEADLETTER), 인도네시아의 바타비아 콜렉티브(Batavia Collective), 프랑스의 라 플램(La Flemme), 루이스 오프만(Lewis OfMan), 태국의 짐브이(GYMV) 등 총 10개 팀이 무대를 꾸민다.

고석정 메인무대 외에도 피스트레인만의 특별 프로그램인 ‘스페셜 스테이지’가 운영된다. 올해는 노동당사 옆 공간에서 6월 14일 오전 11시 진행되며, 포크 듀오 모허와 싱어송라이터 해파가 분단의 역사를 품은 공간 속에서 특별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심야 프로그램 ‘미드나잇 꽃밭 익스프레스’도 눈길을 끈다. 6월 13일 자정부터 동틀 무렵까지 고석정 꽃밭 일부 공간에서 진행되며, 폭넓은 장르의 음악을 통해 더욱 자유롭고 깊이 있는 축제의 밤을 선사할 예정이다.

관람객 편의를 위한 교통 지원도 마련된다. 수도권과 지방 주요 도시에서 출발하는 유료 셔틀버스를 운영하며, 철원 지역 내 주요 거점과 행사장을 연결하는 무료 셔틀버스도 함께 운행할 예정이다.

한편 ‘DMZ 피스트레인 뮤직페스티벌 2026’은 멜론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철원군민과 철원 지역 내 복무 중인 군인은 네이버 사전 예약 후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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