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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구, ‘노원기차마을축제’ 6월 6~7일 개최, 미니기차·공연·체험 프로그램 운영

  • 코리아인포 기자
  • 2026.05.13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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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극기 바람개비 체험부터 벌룬쇼·뮤지컬 갈라쇼까지, 화랑대 철도공원 가족축제 마련
노원기차마을축제 포스터

서울 노원구가 현충일 연휴인 6월 6일부터 7일까지 화랑대 철도공원에서 가족형 체험 축제 ‘2026 노원기차마을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축제는 철도공원 곳곳을 활용해 체험과 공연, 참여형 콘텐츠를 대폭 확대했으며, 현충일 의미를 담은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축제장은 철도공원의 주요 공간을 중심으로 메모리얼 스테이션, 체험 스테이션, 공연 스테이션, 푸드 스테이션 등 네 개 구역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메모리얼 스테이션은 현충일과 호국보훈의 달 의미를 반영한 공간이다. 디오라마 전시관인 노원구립기차마을 입구 선로 주변에 태극기 바람개비를 설치하고, 방문객들이 직접 태극기 바람개비를 만들어 선로에 꽂는 참여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또한 노원구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는 동반 1인까지 노원구립기차마을 무료 관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체험 스테이션에서는 어린이와 가족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운영된다. 기차마을 앞 광장에서는 미니기차가 운행되며 RC카, RC 중장비, 모형기차 조종 체험도 마련된다.

이와 함께 기차 키링 만들기, 연필꽂이 만들기, 책갈피 제작 체험과 블록 쌓기,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 콘텐츠도 운영된다. 기차마을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하는 ‘기차마을 대탐험 빙고게임’도 함께 진행된다.

기차마을 동편 숲속 무대에서는 시간대별 공연이 이어진다. 어린이들에게 인기 있는 벌룬쇼와 버블쇼, 서커스를 비롯해 브라스밴드 공연, 팝페라 무대, 뮤지컬 갈라쇼 등이 마련돼 철도공원 전체가 공연장으로 변신할 예정이다.

올해 초 개관한 노원구립기차마을 이탈리아관은 개관 약 3개월 만에 관람객 6만9천여 명이 방문할 정도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구는 축제 기간 많은 방문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관리와 편의시설 운영에도 집중한다.

기차 카페 ‘기차가 있는 풍경’과 레스토랑 ‘익스프레스 노원’ 이용객 분산을 위해 푸드트럭도 운영한다. 간식과 음료는 대부분 1만 원 이하 가격대로 구성해 부담을 낮춘다.

또한 6월 초 더위에 대비해 쿨링포그와 수경시설을 운영하고, 숲 그늘 피크닉존과 체험 공간 내 그늘막, 냉풍기, 냉방 장비가 설치된 실내 쉼터도 마련한다. 이용객이 몰리는 체험 프로그램은 현장 예약제로 운영해 어린이들이 장시간 대기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개막식은 6월 6일 정오 기차마을 인근 숲속 무대와 경춘선숲길 갤러리 앞 선로에서 열린다. 행사에서는 보훈단체 대표와 함께 태극기 바람개비를 선로에 꽂는 퍼포먼스도 진행될 예정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춘천행 열차의 낭만을 간직한 화랑대 철도공원은 이제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기는 테마공간으로 자리 잡았다”며 “가족과 함께 철도공원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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