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 중순 절정 전망, 쉼터·탐방로 정비 확대와 연계 관광코스 운영
합천군 핫들생태공원 작약꽃 재배단지(율곡면 임북리 810-1번지 일원)가 5월을 맞아 화려하게 개화한 작약꽃으로 장관을 이루며 전국 각지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약 2ha 규모로 조성된 작약꽃 재배단지에는 붉은색과 분홍색 작약이 황강변을 따라 아름답게 피어나 초여름의 정취를 더하고 있다. 특히 작약은 ‘수줍음’, ‘함박웃음’, ‘수줍은 사랑’이라는 꽃말을 지녀 ‘수줍은 함박꽃’으로도 불리며 탐스럽고 우아한 자태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올해 작약은 예년과 비슷한 시기에 개화를 시작해 5월 중순경 절정을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황강 수변경관과 어우러진 작약꽃 풍경은 한 폭의 그림 같은 장면을 연출하며 가족 단위 관광객은 물론 사진동호인과 여행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특히 올해는 방문객 편의 제공을 위해 그늘막 쉼터를 지난해보다 확대 설치했으며, 방문객 안전을 위해 화장실과 주차공간을 추가 확보하고 탐방로를 정비하는 등 안전관리에도 힘썼다.
핫들생태공원은 황강마실길과 연계된 대표적인 친수공간으로, 봄철 작약꽃과 황매산 철쭉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연계 관광코스로 각광받고 있다. 작약꽃을 보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방문객이 찾고 있으며 지역 농특산물 판매와 푸드트럭 운영, 작약꽃 화분과 합천춘란, 도자기 화분 판매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작약꽃 재배단지가 합천을 대표하는 봄철 관광명소로 자리잡고 있다”며 “방문객들이 아름다운 꽃과 자연 속에서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환경관리와 관광자원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작약은 당액과 꽃가루로 인해 일부 옷감 손상이나 알레르기 증상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관람 시 일정 거리를 유지하며 안전하게 감상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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