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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울시 태권도 공연’ 개막, 남산골한옥마을·DDP 태권 퍼포먼스 운영

  • 코리아인포 기자
  • 2026.05.08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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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기원 등 10개 팀 참여 상설공연 진행, 외국인 대상 체험 프로그램과 거리공연 마련
서울시 태권도 공연 포스터

지난해 관람객 25.6% 증가, 공연 만족도 97.9점, 재관람 의향 98.8%라는 성과를 기록한 ‘서울시 태권도 공연’이 올해 한층 수준 높은 무대로 돌아와 오는 5월 9일 남산골한옥마을에서 막을 올린다.

올해 공연은 남산골한옥마을 상설공연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거리공연으로 구성돼 태권도의 역동적인 매력을 알리고, 누구나 참여 가능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관광객의 관심을 끌 계획이다.

행사의 중심인 ‘태권도 상설공연’은 5월 9일부터 10월 18일까지 남산골한옥마을 천우각(중구 퇴계로34길 28)에서 매주 주말 오후 2시와 4시에 진행된다. 단, 혹서기인 7월과 8월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이번 시즌에는 국기원을 비롯해 국방전투태권도연구소, 태권코레오, 경민대학교 태권도 시범단 등 총 10개 팀이 참여한다. 정통 시범의 절도 있는 미학은 물론 창작·융합 공연까지 매주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단순히 보는 공연을 넘어 남녀노소 누구나 태권도를 오감으로 즐길 수 있는 현장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5월 개막과 동시에 운영되는 체험존은 사전 신청 없이 상설공연 현장에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태권 펀치’와 ‘발차기’ 등 디지털 타격 측정 장비를 활용해 태권도 동작을 게임처럼 즐겁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했다. 6월부터는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특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태권도 도복을 착용하고 기본동작과 격파 등을 직접 배워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상설공연 종료 후 약 30분간 진행된다. 참여자에게는 수료증과 함께 올해의 서울색인 ‘모닝옐로우’로 제작된 기념 띠가 제공된다.

이와 함께 서울의 대표 랜드마크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도 태권도의 에너지를 체감할 수 있는 ‘태권도 거리공연’이 펼쳐진다. 거리공연은 4~6월과 9~10월 기간 중 총 12회(1일 2회) 운영되며, 비가비와 미르메 팀의 역동적이고 화려한 퍼포먼스로 DDP를 찾은 국내외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김명주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태권도는 한국의 기개와 예술성을 동시에 상징하는 독보적인 문화 자산”이라며 “올해도 내실 있는 공연과 차별화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서울을 찾은 국내외 관광객이 태권도의 역동적인 매력을 가까이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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