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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자라섬 꽃 페스타’ 5월 23일 개막, 10만㎡ 봄꽃 정원 펼쳐진다

  • 코리아인포 기자
  • 2026.05.06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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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귀비·포피 가득한 북한강 꽃밭부터 버스킹·크루즈 할인까지 즐기는 수도권 대표 봄축제
가평 자라섬 꽃 페스타 전경

수도권의 대표 봄꽃 축제인 ‘가평 자라섬 꽃 페스타’가 한층 더 화려해진 모습으로 이달 23일부터 상춘객을 맞는다.

가평군은 3년 연속 ‘경기 대표관광축제’에 이어 ‘2026 경기 시군대표축제’에 선정된 자라섬 꽃 페스타가 5월 23일부터 6월 14일까지 열린다고 밝혔다. 올해는 축제장 규모를 대폭 확대하고 먹거리와 즐길 거리를 보강해 관람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봄날의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올해 축제는 ‘푸른 물결 위, 화려한 꽃의 항해’를 주제로 펼쳐진다. 북한강 물결을 배경으로 양귀비와 아이슬란드 포피, 델피늄, 로벨리아, 코리우스, 맨드라미 등이 만개해 거대한 봄 정원을 이룬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봄보다 식재 면적을 2만8,790㎡ 확대해 총 10만9,500㎡(약 3만3,182평)에 달하는 역대급 규모의 꽃밭을 선보인다. 자라섬 곳곳에는 인생 사진을 남길 수 있는 다채로운 포토존도 마련돼 꽃과 함께 봄의 정취를 기록할 수 있도록 했다.

관람객들의 편의와 즐거움을 위한 혜택도 강화됐다. 올해부터는 자라나루 선착장 인근에 먹거리 부스가 새롭게 설치돼 꽃구경과 함께 다양한 간식류를 즐길 수 있다.

입장 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가평군민과 5세 이하 어린이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며 관외 관광객은 입장료 7,000원을 결제하면 5,000원을 가평사랑상품권으로 환급받는다.

환급된 상품권은 축제장 내 농특산물 판매 부스와 신설된 간식 부스는 물론 가평 관내 음식점과 카페 등에서도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어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주말과 공휴일에는 버스킹 공연과 풍선아트가 펼쳐지며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힐링 도보 투어와 다문화 체험 부스도 운영된다. 단순 관람을 넘어 체험과 공연,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구성됐다.

축제 기간에는 가평레일바이크부터 자라섬 입구를 거쳐 남도 입구까지 전기차가 무료로 운행돼 이동 편의도 높였다.

또 자라섬 꽃 페스타 입장권을 소지하면 쁘띠프랑스와 이탈리아마을, 가평레일바이크, 브릿지짚라인, 가평크루즈, 아침고요수목원 등 관내 주요 관광지 13곳에서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꽃 축제와 함께 가평의 대표 관광지를 연계해 여행할 수 있도록 구성한 점도 특징이다.

가평군 관계자는 “자라섬 꽃 페스타가 4년 연속 경기도를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한 만큼 방문객들이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온전한 힐링을 즐길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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