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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울드럼페스티벌’ 5월 16~17일 개최, 시민 참여형 타악 축제 DDP서 열린다

  • 코리아인포 기자
  • 2026.05.05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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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퍼레이드·드럼 공연·마스터클래스·리듬 체험까지 도심 가득 채우는 이틀간의 타악 축제
2026 서울드럼페스티벌 포스터

서울시는 오는 5월 16일부터 17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2026 서울드럼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1999년 시작해 올해로 28회를 맞는 서울드럼페스티벌은 ‘Drum Dream People(두드림은 꿈이 되고 시민은 리듬이 된다)’을 슬로건으로 다양한 장르의 타악 공연과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서울 대표 리듬 축제다.

이번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서울행진26’은 지난 1월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12개 아티스트 그룹과 시민 212명이 약 3개월간 함께 연습해 완성한 타악 퍼레이드 및 축제 주제곡 공연이다.

퍼레이드는 흥인지문에서 출발해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일대를 하나의 리듬으로 연결하며, 한국 전통 타악기부터 브라질리언·아프리칸 퍼커션, 마칭밴드, 바디퍼커션, 카포에라, 퓨전 댄스 등 다양한 장르가 어우러진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공연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구성된다.

16일에는 레이디 가가 드러머로 알려진 도날드 바렛(Donald Barrett)을 비롯해 국제 콩쿠르 무대에서 활약한 타악 연주자 공성연, 국악 기반 밴드 삼산, 드러머 김반장이 무대에 오른다.

17일에는 한국대중음악상 추천 아티스트인 밴드 까데호가 두 대의 드럼 편곡 무대를 선보이며, 베이시스트 김대호가 정상급 연주자들과 함께 재즈 리듬 공연을 펼친다.

시민 참여형 워크숍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도날드 바렛과 공성연의 마스터클래스를 비롯해 ▲핑거드럼 강좌 ▲핸드팬 워크숍 ▲바디퍼커션 ▲싱잉볼 워크숍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타악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워크숍은 서울드럼페스티벌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5월 8일 오후 2시부터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노쇼 방지를 위해 예약금 1,000원이 부과된다.

올해는 시민기획단 ‘드럼팬’이 직접 기획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시민 공모 공연 ‘야오스’, 현장 참여형 ‘랜덤 비트 챌린지’, 게임과 리듬 체험을 결합한 ‘방과후 리듬부’, 음반·굿즈 전시 부스 ‘한칸레코드’ 등이 축제 기간 상시 진행된다.

특히 ‘랜덤 비트 챌린지’는 현장에서 제공되는 반주에 맞춰 시민 누구나 드럼 연주에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우수 참가자에게는 후원사 야마하뮤직코리아㈜의 상품이 제공된다.

축제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아트홀 2관 메인무대 ‘SDF 스테이지’와 야외공간 ‘야마하 오픈 스테이지’를 중심으로 운영되며, 아트홀 복도와 컨퍼런스룸에는 드럼존·드림존·피플존이 마련돼 다양한 체험과 워크숍이 진행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되며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람객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김태희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동대문디자인플라자의 미래지향적 공간 속에서 울려 퍼지는 강렬한 리듬이 시민들에게 새로운 활력과 에너지를 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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