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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 ‘유성봄꽃전시회’ 5월 8~31일 개최, 8만여 본 꽃과 야간조명 어우러진 도심 정원

  • 코리아인포 기자
  • 2026.04.30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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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풍차·수국·라벤더 포토존부터 꽃다리·빛 연출까지, 유성온천문화축제와 연계된 봄 힐링 공간
유성봄꽃전시회 포스터

대전 유성구에 봄을 만끽할 수 있는 꽃의 정원이 펼쳐진다. 유성구는 오는 5월 8일부터 31일까지 24일간 유림공원 일원에서 ‘유성봄꽃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봄꽃·빛·정원’을 주제로 50여 종, 8만여 본의 봄꽃을 활용해 도심 속 정원형 공간으로 조성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5월 8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유성온천문화축제’와 연계해 방문객들이 휴식과 여가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운영된다.

유림공원 메인광장에는 이국적인 풍차를 형상화한 꽃 조형물과 수국을 배치해 동화 같은 분위기를 연출하고, 화훼원에는 라벤더를 식재해 향기와 함께 사진 촬영을 즐길 수 있는 포토존을 마련했다.

반도지 일대에는 수변 경관과 어우러지는 델피늄을 식재해 자연과 꽃이 조화를 이루는 풍경을 완성했으며, 관람객의 이동 편의를 고려해 도로에는 가로등형·스탠드형 화분을 설치하고 어은교를 꽃다리로 꾸며 보행 중심의 관람 동선을 강화했다.

이와 함께 원형돔, 꽃폭포, 꽃탑, 글씨형 조형물 등 다양한 형태의 꽃 구조물을 설치해 곳곳에서 사진을 남길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낮뿐 아니라 야간에도 즐길 수 있도록 경관조명을 더해 시간대에 따라 다른 분위기의 꽃 정원을 선보인다.

전시장 한편에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와 자녀가 함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카네이션 포토존’을 별도로 마련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의미 있는 체험 공간을 제공한다.

박문용 유성구청장 권한대행은 “이번 전시회가 고물가와 경제 불확실성으로 지친 시민들에게 봄꽃과 함께 쉬어갈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일상에서 자연과 여유를 누릴 수 있는 도심형 힐링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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