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절꽃정원·Y형 출렁다리·나이트가든까지, 낮과 밤 모두 즐기는 한탄강 대표 봄 관광 콘텐츠
포천 한탄강이 올봄 다시 한 번 화사한 정원으로 깨어난다. 포천시는 ‘한탄강 봄 가든페스타’를 오는 5월 1일부터 6월 7일까지 한탄강 생태경관단지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꽃과 정원, 체험, 휴식, 야간 경관 콘텐츠가 결합된 이번 축제는 포천을 대표하는 봄 축제로 자리 잡고 있으며, 올해는 낮 중심의 꽃축제를 넘어 밤까지 머물며 즐길 수 있는 체류형 관광 콘텐츠로 한층 확대된 것이 특징이다.
축제의 핵심은 한탄강의 자연경관과 어우러진 정원 콘텐츠다. 행사장에는 형형색색 봄꽃으로 꾸며진 계절꽃정원을 비롯해 열대식물이 어우러진 이국적인 분위기의 열대정원, 현무암 지형과 지역 자연자원을 활용한 주제정원 등이 조성돼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동물 형태의 대형 토피어리와 뽀로로와 친구들 포토존이 마련돼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특별한 체험 요소를 더한다. 금어초, 루피너스, 메리골드, 유채 등 계절 꽃들이 축제장 전역을 채우며 한탄강의 봄 풍경을 더욱 다채롭게 완성한다.
정원길을 따라 걷다 보면 한탄강 절경과 어우러진 자연 풍광을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으며, 곳곳에 배치된 포토존과 휴식 공간은 연인과 가족, 친구 단위 방문객들에게 여유로운 봄나들이 환경을 제공한다.
가든페스타의 대표 명소인 Y형 출렁다리도 빼놓을 수 없다. 총 길이 410m에 달하는 국내 최장 규모의 이 출렁다리는 한탄강 협곡과 기암절벽, 정원 풍경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상징적인 공간으로,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가장 인상적인 체험 요소로 꼽힌다.
올해는 야간 콘텐츠가 대폭 강화된다. ‘가든나이트(Garden-Night), 비밀로 초대하다’라는 콘셉트 아래 홀로그램 얼라이브 파크, 포레스트 루미나, 보도교 경관조명, 미디어 쇼 등 ICT 기술과 결합한 야간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낮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의 한탄강 야경을 연출하며 체류 시간을 자연스럽게 늘릴 계획이다.
특히 ‘한탄강 나이트가든’은 Y형 출렁다리와 무궁화정원 등 주요 공간을 중심으로 경관조명을 활용한 야간 산책 코스를 조성해 포천의 새로운 야경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행사장에서는 정원 체험 프로그램과 버스킹 공연이 운영되며, 한탄강 리버마켓에서는 지역 농·특산물과 화훼, 먹거리, 푸드트럭 등이 함께 어우러져 오감으로 즐기는 축제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축제 기간에는 ‘포천 펫스타 봄 에디션’과 홀스타인 품평회 등 다양한 연계 행사도 함께 진행돼 세대와 취향을 아우르는 복합 문화행사로 확장된다.
방문객 편의를 위해 반려견 놀이터와 전기자전거 체험도 마련되며, 자연 속에서 걷고, 체험하고, 먹고, 밤에는 빛의 정원까지 즐길 수 있는 하루 종일 체류형 관광이 가능하다.
한편 포천 한탄강 가든페스타는 이미 대표 관광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 2025년에는 약 45만 명이 방문했으며 17억 원의 세외수입과 220억 원의 경제적 효과를 기록하며 높은 관광 수요를 입증했다.
포천시는 올해 야간 콘텐츠 확장을 통해 관광객 체류 시간을 늘리고, 한탄강을 사계절 관광지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낮에는 꽃과 정원을, 밤에는 빛과 미디어가 어우러진 풍경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이번 가든페스타는 올봄 포천을 대표하는 핵심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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