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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제68회 밀양아리랑대축제’ 5월 7~10일 개최, 밀양강 오딧세이·드론쇼 진행

  • 코리아인포 기자
  • 2026.04.29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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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리랑 주제관·체험 프로그램·국제공연까지, 영남루 일원 전통문화 축제 확대
밀양아리랑대축제 포스터

밀양시는 5월 7일부터 10일까지 영남루와 밀양강변 일원에서 ‘제68회 밀양아리랑대축제’를 개최한다.

밀양아리랑대축제는 1957년 영남루 대보수 기념행사로 시작된 경남 대표 문화관광축제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아리랑의 가치와 밀양의 역사·문화를 함께 담아내며 꾸준히 발전해 왔다.

올해 축제는 ‘아리랑, 시대를 넘어 미래로’를 슬로건으로 전통문화에 현대적 콘텐츠를 결합해 세대와 국경을 아우르는 축제로 구성됐다.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밀양강 오딧세이’는 ‘사명, 세상으로 간다’를 주제로 밀양 출신 사명대사의 호국 서사를 영남루와 밀양강을 배경으로 펼친다. 드론 퍼포먼스와 국궁 불화살, 화약 특수효과, 플라잉 액션 등이 결합된 실경 멀티미디어 공연으로 축제의 백미로 꼽힌다.

아리랑 주제관에서는 아리랑의 역사와 세계 확산 과정을 살펴볼 수 있으며, 일본·중국·우즈베키스탄·카자흐스탄·몽골·하와이 등 7개국 디아스포라 아리랑 특별전이 함께 열린다. VR 체험과 역대 축제 포스터 전시도 마련돼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체험형 콘텐츠도 강화됐다. ‘아리랑 그라운드’에서는 유아부터 노년층까지 참여할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아리랑 어드벤처’는 10개 미션을 수행하며 축제장을 체험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국제 문화교류 프로그램도 확대됐다. 유네스코 디아스포라 공연에서는 국가유산진흥원 예술단과 일본 와다이코, 우즈베키스탄 민속공연 등 국내외 전통예술이 어우러진 무대가 펼쳐진다.

시민 참여 프로그램으로는 16개 읍면동이 참가하는 ‘시민한마음씨름대회’가 처음 개최돼 지역 공동체 화합의 장을 마련한다.

축제 마지막 날에는 1,000대 규모 드론이 펼치는 불꽃드론쇼와 밀양시민 열린음악회가 이어져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밀양시 관계자는 “제68회 밀양아리랑대축제는 전통문화의 가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영남루와 밀양강변에서 아리랑의 흥과 감동을 느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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