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전놀이부터 동아시아 미식마당까지, 도심 전역 체험형 프로그램 확대
안동시는 5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중앙선1942안동역, 탈춤공원, 벚꽃길, 원도심 일원에서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차전놀이와 놋다리밟기 등 안동 대표 민속 콘텐츠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미식과 체험 프로그램을 결합한 체류형 축제로 운영된다. 특히 ‘동아시아 문화도시 안동’ 행사와 연계해 한·중·일 문화가 어우러지는 문화교류의 장으로 펼쳐진다.
올해 축제의 핵심은 전통을 현대적으로 풀어낸 체험형 콘텐츠다. 국가무형유산인 차전놀이와 놋다리밟기를 기반으로 한 ‘K-play 콘텐츠’는 낮에는 민속놀이 기록 경연, 밤에는 등불과 조명을 활용한 야간 공포 체험 미션으로 색다른 재미를 제공한다.
고려 군영을 모티브로 한 ‘왕건의 비밀기지’에서는 전통놀이와 단체 레크리에이션, 팀 서바이벌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벚꽃길 일대에서는 1970~80년대 구판장을 재현한 ‘안동 색동놀이 마당-응답하라 1980’이 마련돼 레트로 감성 체험과 추억의 놀이를 즐길 수 있다.
먹거리 콘텐츠도 대폭 강화됐다. 더본코리아가 참여하는 ‘동아시아 미식마당’에서는 한·중·일 음식 문화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20개 부스가 운영된다.
또한 여경래, 오세득, 장호준 셰프가 참여하는 쿠킹 토크쇼가 열리며, 안동 특산물 닭을 활용한 레시피 시연과 시식, 사인 이벤트가 진행된다. 데이비드 리, 임태훈, 김민성 셰프도 현장을 찾아 관람객과 소통한다.
공연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5월 1일 동아시아 문화도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5월 2일부터는 안동예술제가 연계 개최돼 공연과 전시를 함께 즐길 수 있다.
이어 팝핀현준이 출연하는 ‘차전노국 댄스대회’, 반려견과 함께하는 ‘멍멍 선발대회’, 청소년 공연 ‘안동 YOUTH 페스타’ 등 세대별 맞춤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5월 5일 어린이날에는 ‘캐리와 친구들 싱어롱쇼’와 ‘과학마술쇼’ 등 가족 프로그램과 함께 노국공주 선발대회, 민속씨름대회, 폐막식이 진행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올해 축제는 전통 민속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체험 요소를 강화해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5월의 황금연휴, 안동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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