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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울패션로드’ 서울숲 개최, 정원 속 런웨이 선보인다

  • 코리아인포 기자
  • 2026.04.28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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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패션 브랜드 18개 참여, 시민 300명 추첨 초청 패션 피크닉
서울패션로드 포스터

서울숲이 도심 속 런웨이로 변신한다. 서울시는 5월 8일 오후 7시 서울숲에서 도시 공간을 패션 무대로 재해석한 프로젝트 ‘서울패션로드’를 개최한다.

‘서울패션로드’는 일상 공간을 패션 콘텐츠로 확장하는 프로젝트로, 서울의 다양한 장소성과 K-패션 디자이너의 창의성을 결합해 새로운 패션 경험을 제안하는 프로그램이다.

해당 프로젝트는 2024년 석촌호수와 뚝섬한강공원, 2025년 덕수궁 돌담길 등에서 자연과 역사 공간을 배경으로 한 런웨이를 선보이며 지속적으로 확장돼 왔다. 특히 신당역 유휴공간에서 진행된 체험형 전시는 AI, 빛, 사운드를 접목한 콘텐츠로 주목받았으며 ‘iF 디자인 어워드 2026’을 수상하며 국제적으로도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서울숲 무대는 ‘서울국제정원박람회’와 연계해 진행된다. 서울숲을 중심으로 한강과 성수동, 건대입구까지 이어지는 약 9만㎡ 규모 공간에 총 167개의 정원이 조성되는 대형 행사와 결합해, 정원과 패션이 어우러진 새로운 형태의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로 확장된 것이 특징이다.

이번 패션쇼에는 총 18개의 K-패션 브랜드가 참여한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덕다이브’, ‘아드베스’, ‘오디너리 피플’ 등 3개 브랜드는 각각 스트리트 감성, 예술적 실루엣, 업사이클링 기반 패션을 선보이며 개성 있는 컬렉션을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패션 매거진 데이즈드 코리아와 협업한 특별 런웨이에는 15개 브랜드가 참여해 최신 K-패션 트렌드를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공연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된다. 아티스트 ‘에피(Effie)’와 밴드 ‘유인원(UINONE)’이 무대에 올라 패션쇼와 어우러진 음악 공연으로 현장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단순 관람형 패션쇼를 넘어 자연 속에서 피크닉처럼 패션을 즐기는 체험형 콘텐츠로 구성된다. 시민들은 정원 공간에서 휴식과 패션, 공연을 함께 즐기며 새로운 도시 문화 경험을 체험할 수 있다.

패션쇼는 사전 신청을 통해 관람할 수 있으며, 서울패션로드 공식 사회관계망을 통해 접수된 신청자 가운데 추첨으로 300명을 선정한다. 당첨자는 문자로 개별 안내된다.

이수연 서울시 경제실장은 “서울패션로드는 도시 공간을 패션 콘텐츠로 재해석해 시민의 일상 속 패션 경험을 확장하는 프로젝트”라며 “정원과 패션이 결합된 이번 서울숲 무대를 통해 서울만의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를 제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5월 정원 속에서 펼쳐지는 패션 피크닉을 직접 경험하시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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