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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황매산철쭉제 5월 1~10일 개최, 철쭉 군락·체험·농특산물 운영

  • 코리아인포 기자
  • 2026.04.28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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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탬프 투어·러브레터·족욕 체험 구성, 1113m 황매산 철쭉 절경 관광객 유혹
황매산 철쭉 군락지

찬란한 봄을 맞아 산청 황매산 일대에 철쭉이 만개하며 상춘객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산청군은 5월 1일부터 10일까지 황매산 일원에서 ‘산청황매산철쭉제’를 개최한다.

황매산은 해발 1113.1m 높이의 산으로 봄철이면 산자락을 가득 채운 진분홍 철쭉 군락이 장관을 이루며 ‘작은 금강산’으로 불린다.

올해 축제는 ‘산청, 봄이 피어나는 찰나’를 주제로 철쭉의 아름다움을 배경으로 다양한 체험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축제는 5월 1일 ‘철쭉 풍년 제례’로 시작된다. 황매산 철쭉제단에서 진행되는 제례에서는 풍년과 군민 안녕, 축제의 성공을 기원한다.

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마련된다. ‘느리게 가는 러브레터’를 통해 방문객들이 마음을 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어린이 황매산 스탬프 투어를 통해 축제장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장승 만들기와 바람개비 체험, 아로마 향기주머니 만들기, 족욕 체험 등 힐링형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사진인화 이벤트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도 마련됐다.

축제장에서는 농특산물 판매장과 향토음식점도 운영된다. 차황면을 비롯한 산청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활용한 먹거리와 특산물을 만날 수 있다.

산청군은 방문객 편의를 위해 행사장 동선에 맞춰 체험장과 판매장을 효율적으로 배치하고 셔틀 및 교통 통제 등 안전 대책도 마련했다.

행사 기간에는 차량 일방통행이 시행되며 13인승 이상 차량은 지정된 주차장에 주차해야 한다.

황매산은 기암절벽과 능선이 어우러진 자연경관으로 고려시대 무학대사가 수도한 장소로 알려져 있다.

봄철에는 철쭉이 산 전체를 물들이며 전국 각지에서 관광객이 찾는 대표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황매산 철쭉이 피어나는 시기에 자연의 아름다움과 지역의 매력을 함께 느낄 수 있도록 축제를 준비했다”며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봄을 즐길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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