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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인터미션 ‘하모니’ 5월 6일 개최, 낮 시간 로비 클래식 공연

  • 코리아인포 기자
  • 2026.04.24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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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악가 3인 앙상블 무대, 시민 누구나 즐기는 마티네 콘서트
인터미션 하모니 공연 포스터

대구콘서트하우스는 오는 5월 6일 오후 2시, 시민들에게 일상 속 여유를 선사할 ‘2026 클래식 오아시스 ‘인터미션 #하모니’’를 그랜드홀 로비에서 개최한다.

대구콘서트하우스의 대표 마티네 콘서트 ‘인터미션’은 낮 시간대 클래식 음악을 통해 시민들에게 휴식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기존의 정형화된 객석을 벗어나 개방된 그랜드홀 로비에서 진행되는 로비 콘서트 형식으로 마련되어, 관객과 연주자가 가까운 거리에서 호흡하며 클래식 음악의 생동감을 경험할 수 있다.

이번 공연의 주제는 ‘하모니(Harmony)’로, 서로 다른 음색을 지닌 성악가들이 조화를 이루며 음악적 화합의 가치를 전달한다. 프로그램은 대중에게 친숙한 오페라 아리아와 이탈리아 가곡, 서정적인 한국 가곡까지 다채롭게 구성됐다. 레하르의 ‘그대만이 유일한 내 사랑’, 모차르트 오페라 ‘돈 조반니’ 중 ‘그 손을 내게 주오’ 등 명곡과 함께 ‘그 또한 내 삶인데’, ‘꽃 피는 날’ 등 한국 가곡이 무대에 오른다.

이번 무대에는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지역 대표 성악가들이 출연한다. 소프라노 김은형은 이탈리아 밀라노 베르디 국립음악원을 수석 졸업하고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어 테너 김명규와 바리톤 권성준이 함께 무대에 올라 각기 다른 음색의 매력을 선보인다. 테너 김명규는 대구국제오페라축제 신인상 수상자로 이탈리아 피렌체 국립음악원을 졸업했으며, 바리톤 권성준은 JTBC ‘팬텀싱어 2’ 출연으로 대중에게 알려진 성악가다.

또한 피아니스트 김현서가 반주를 맡아 공연의 완성도를 높인다. 그는 이탈리아 로마 산타체칠리아 국립음악원을 수석 졸업하고 현재 대구오페라하우스 등에서 오페라 코치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야간 공연 관람이 어려운 주부와 노년층 등 다양한 계층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마티네 콘서트로, 클래식 음악의 문턱을 낮추고 공연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며, 입장료는 전석 5,000원이다. 예매는 대구콘서트하우스 웹사이트 또는 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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