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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영양산나물축제’ 5월 7~10일 개최, 미식·체험 결합 체류형 축제로 확대

  • 코리아인포 기자
  • 2026.04.24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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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양문화원·읍내 시가지 일원, 산나물 요리·채취 체험·야간 프로그램 강화
영양 산나물 채취 체험 모습

경북 영양군이 봄철 대표 먹거리인 산나물을 중심으로 한 체류형 관광 축제를 선보인다.

영양군은 5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영양문화원과 읍내 시가지 일원에서 ‘제21회 영양산나물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영양산나물축제는 산나물을 중심으로 한 먹거리와 체험 콘텐츠를 통해 전국 관광객 유입을 이끌어온 지역 대표 봄 축제로, 매년 안정적인 방문객 규모를 유지하며 지역 관광 브랜드로 자리 잡고 있다.

최근 수년간 방문객은 5만 명대를 꾸준히 기록하고 있다. 2022년 약 5만9천 명, 2023년 5만7천 명, 2024년 5만7천여 명이 방문하며 지속적인 관광 수요를 형성해 왔다. 2025년에는 ‘산나물 먹거리 한마당’ 형태로 운영돼 약 3만5천 명이 참여했다.

올해 축제는 이러한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미식 콘텐츠를 강화하고 체험 프로그램과 공간 구성을 개선해 체류시간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준비되고 있다.

특히 산나물 비빔밥, 전 요리, 쌈 요리 등 다양한 형태의 먹거리 콘텐츠가 마련돼 단순 판매를 넘어 직접 맛보고 즐기는 경험형 프로그램으로 확대된다. 산나물을 활용한 요리는 축제의 핵심 체험 요소로 기능하며 차별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산나물 채취 체험과 참여형 프로그램이 운영돼 방문객이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축제를 경험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축제 몰입도와 체류시간이 자연스럽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행사 공간은 동선 중심 구조로 재편됐다. 만남의 광장을 중심으로 특설무대와 미식 공간, 전통시장으로 이어지는 순환형 동선을 구축해 이동 과정에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행사장과 주차 공간, 주요 시설 간 접근성을 개선해 이동 편의를 높이고 보다 쾌적한 관람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축제는 체류형 관광 요소를 강화한 점도 특징이다. 야간 공연과 문화 프로그램이 확대되며 낮과 밤이 이어지는 축제 환경이 조성된다. 이에 따라 방문객은 하루를 온전히 축제 안에서 보내는 경험이 가능하다.

전통시장과 연계된 동선은 방문객 소비를 지역 상권으로 확산시키는 역할을 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영양군 관계자는 “올해 산나물축제는 미식과 체험을 중심으로 한 체류형 축제로 준비하고 있다”라며 “많은 방문객이 영양의 자연과 먹거리를 함께 경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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