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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시티투어 본격 운영, ‘선비 코스’ 금성대군 신단 신규 포함

  • 코리아인포 기자
  • 2026.04.23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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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일 테마형 코스 운영, 자연·역사 아우르는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
영주시 시티투어 현장 모습

영주시가 주요 관광 명소를 효율적으로 둘러볼 수 있는 시티투어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영주시는 자연경관과 문화유산을 하루 일정으로 체험할 수 있는 ‘2026 영주시티투어’를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영주시티투어는 KTX-이음 등 대중교통 이용객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된 테마형 관광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는 일요일 ‘선비 코스’에 금성대군 신단이 새롭게 포함되면서 역사·문화 콘텐츠가 한층 강화됐다. 금성대군 신단은 단종 복위를 도모하다 순절한 금성대군과 충신들의 넋을 기리는 장소로, 영주의 ‘충절의 고장’ 이미지를 상징하는 역사 자원이다.

시는 기존 부석사, 소수서원, 선비촌으로 이어지는 유교 문화 탐방 코스에 금성대군 신단을 추가해 관광객들이 보다 깊이 있는 역사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시티투어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두 가지 코스로 운영된다. 토요일 ‘물돌이 코스’는 영주역을 출발해 부용대, 관사골, 영주365시장, 영주댐(용마루공원), 무섬마을 등을 둘러보는 자연·힐링 중심 코스다. 일요일 ‘선비 코스’는 부석사, 소수서원, 금성대군 신단, 선비촌, 죽계구곡 등을 방문하는 역사·문화 체험 코스로 구성됐다.

참가비는 성인 8,000원이며, 10명 이상 단체는 6,000원으로 할인된다. 만 65세 이상 경로자와 만 4세부터 18세 이하 어린이·청소년은 4,000원에 이용할 수 있으며, 국가유공자와 장애인은 5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시는 열차와 시외버스 도착 시간에 맞춰 투어 시간을 운영해 외지 관광객의 접근성을 높였으며, 20명 이상 단체는 사전 예약 시 원하는 일정으로 맞춤형 코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박영화 관광진흥과장은 “영주시티투어는 주요 관광지를 효율적으로 둘러볼 수 있는 대표 관광 프로그램”이라며 “신규 코스 추가를 통해 관광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주시티투어는 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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