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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대한민국 농악축제’ 4월 25일 개최, 백제왕궁에서 펼쳐지는 전통 공연

  • 코리아인포 기자
  • 2026.04.21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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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제왕궁, 국가무형유산 농악단 참여 전통문화 공연
익산 백제왕궁에서 열린 농악축제 공연 장면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인 농악의 신명과 울림이 익산 백제왕궁을 가득 채운다.

익산시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전통문화를 친숙하게 즐길 수 있도록 ‘대한민국 농악축제’를 오는 25일 오후 3시 백제왕궁에서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익산백제 국가유산 야행’과 연계해 진행되며, 세계유산 공간에서 농악의 진수를 감상할 수 있는 문화행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리농악, 강릉농악, 임실필봉농악, 김천금릉빗내농악 등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된 4개 농악단체가 참여해 각 지역의 고유한 가락과 역동적인 공연을 선보인다.

이리농악은 부포놀이와 소고춤, 다양한 진풀이가 특징이며, 강릉농악은 농경생활을 표현한 농사풀이 등 향토적 색채가 돋보인다.

임실필봉농악은 맺고 끊음이 분명한 쇠가락으로 힘찬 기운을 전하고, 김천금릉빗내농악은 군악적 요소가 강조된 웅장한 가락으로 관객을 사로잡는다.

농악은 음악과 춤, 놀이가 결합된 전통예술로 공동체 정신과 농경문화의 삶을 담고 있으며, 지역마다 고유한 개성을 지닌다.

익산시 관계자는 "지역의 삶과 정서가 깃든 소중한 문화자산이 그 맥을 이어가며 더욱 융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전통의 흥과 멋을 마음껏 나눌 수 있는 이번 축제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농악은 2014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돼 세계적으로 그 예술성과 공동체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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